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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얼마 전 저는 아주 오랜만에 결혼 2년차 친구를 만났답니다. 알콩달콩 신혼 생활 이야기를 듣고 참 부러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날 친구의 표정은 그다지 좋지만은 않았답니다. 무슨 걱정 있냐고 물어보니, 친구는 ‘딱히 걱정이 있는 건 아닌데 아이를 갖고 나니 괜히 짜증과 눈물이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때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혹시 우울증은 아닐까?' 실제로 많은 2030여성들이 아이를 갖고, 육아를 하면서 주부우울증에 많이 시달린다고 합니다. 항상 밝기만 했던 제 친구가 주부우울증을 겪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니 너무 걱정되더라구요ㅠㅠ.. 제 친구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주부우울증에 관한 자료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에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들 중에도 제 친구..
할머니의 생신이라 온 식구가 오랜만에 모였다. 하지만 사촌동생 유빈이가 좀 이상했다. 항상 밝고 유쾌한 녀석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어두운 표정. 사춘기인가 싶어 슬쩍 말을 붙여봤는데, 돌아오는건 단답뿐.. OTL....... 해서 '녹차 빙수'로 꼬셔 근처 까페를 찾았다. 녹차 빙수를 먹으며 좀처럼 말 없는 유빈이의 마음을 녹여 보기로 한 것. 유빈이는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중딩 2년차인 녀석이 한숨을 푹~ 내쉬며 친구들의 괴롭힌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자기 처럼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더란다. 맘이 아프도다!!! 당장 달려가서 '네 이눔자식들을!!' 하고픈 맘이 굴뚝 같았다. 그런데 그러고보니, 작년부터 현대해상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주 사소한 ..
현대해상 소셜미디어 채널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내가 입사하고 몇 달 되지 않았던 2012년 6월 무렵이었다.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현대해상에서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고객지원부'가 이 업무를 맡는 것은 당연했다. 소통과 공유를 지향하는 소셜미디어인 만큼,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이니까! 그에 앞선 2011년 7월에는 현대해상 블로그 가 고객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첫선을 보였다. 입사 후, 이 블로그 운영은 나 하이현이 맡은 과업 중 하나였는데, 생각과 달리 '고객과의 소통'은 쉽지 않은 일이였다. '소통이란 무엇인가?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 기업과 개인간의 소통은 가능한 것인가?' 등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더니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 그러고 보면 이럴 때일수록 좀 더 신경써야 하는 것은 몸매뿐만은 아닌 것 같아요. (사무실 몸매 관리 팁은 여기서!!) 뜨겁게 달궈진 도로 위 드라이브를 위해, 홍수로 인해 유입되는 빗물에 대비하기 위해 자가 운전자의 차량관리와 안전운전이 특히 요구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운전면허증은 있으나 자가용은 아직 없는^^;) 잠재적 자가 운전자인 하이현은 차량관리와 안전운전은 겨울에만 각별히 신경쓰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안전 운전 경력 35년을 자랑하는 저희 아버지는 여름철 차량관리와 안전운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씀하시곤 하셨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저에게 드디어 조카가 생긴답니다!^^ 예쁜 얼굴로 ‘고모’라고 부를 아기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려요. 아직 콩알만한 초음파 사진만 봤을 뿐인데 벌써 아기들을 보면 조카 생각도 나고, 쇼핑할 때는 제 옷보다 아기 옷이 먼저 보인답니다.(이렇게 조카 바보가 되나요?^^) 임산부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까지도 설레게 하는 첫 아이, 그러나 저희 새언니를 비롯해 첫 출산을 앞두고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예비 맘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장 고민 되는 것 중 하나인 태교를 위해 인터넷이나 잡지를 찾아 보지만 너무나 다양한 태교 방법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만 더 늘어나게 되고... 과연 이렇게 많은 태..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요즘 '아빠! 어디가?'의 인기가 대단하죠. 윤후앓이로 일요일만 되면 TV 앞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도 많으실 듯하고요. (바로 제가 그렇습니다!!) '아빠! 어디가?'는 물론, KBS '1박 2일'과 같은 여행이나 캠핑을 다룬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했다고 해요. 요즘 한강만 나가봐도 텐트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가족들을 자주 볼 수 있더라고요.하지만 보통은 ‘캠핑’하면 먼 산속, 계곡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멀리 떠나야만 한다는 부담 때문에 캠핑을 포기하는 분들도 많을 테고요. 그래서 요즘엔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에서 아웃도어 캠핑과 글램핑을 즐길 방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아웃도어 캠핑과 글램..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얼마 전 하이현의 아빠는 당당한 '스마트폰 유저'가 되셨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 시대에 쪼~금 늦긴 하셨지만요.^^; 그런데 사용법을 익히기가 쉽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자판이 터치로 되어 있는 것도 어색하고, '까똑~까똑~'해대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스마트폰 스마트폰 하던데, "도대체 뭐가 스마트한 건지 알 수가 없다"는 아빠의 푸념. 그러고 보니 저도 처음 스마트폰을 접했을 때는 적응하기 어려워 쩔쩔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모두 아시다시피, 함께 제공되는 설명서는 'Windows 도움말' 저리 가라 싶게 지루하고 정작 필요할 땐 도움이 안 되죠.^^;; 저도 그런데 우리네 부모님은 오죽하실까요!? 사실 어른들에게는 거창한 앱 사용법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