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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생겼어요! 첫 아이 태교 수칙
2013. 6. 14. 17:11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저에게 드디어 조카가 생긴답니다!^^ 예쁜 얼굴로 ‘고모’라고 부를 아기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려요. 아직 콩알만한 초음파 사진만 봤을 뿐인데 벌써 아기들을 보면 조카 생각도 나고, 쇼핑할 때는 제 옷보다 아기 옷이 먼저 보인답니다.(이렇게 조카 바보가 되나요?^^) 

임산부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까지도 설레게 하는 첫 아이, 그러나 저희 새언니를 비롯해 첫 출산을 앞두고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예비 맘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가장 고민 되는 것 중 하나인 태교를 위해 인터넷이나 잡지를 찾아 보지만 너무나 다양한 태교 방법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만 더 늘어나게 되고... 과연 이렇게 많은 태교를 모두 다 해야 준비된 예비 맘이 되는 것일까요?


그래서 하이현이 우리 조카를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첫 임신, 첫 태교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음악의 리듬이 임신한 여성의 뇌 신경 세포를 자극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임신한 여성뿐만 아니라 누구나 음악에 영향을 받잖아요. (실연당했을 때는 슬픈 음악을 듣거나, 아예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처럼요^^;) 음악은 태아의 정서적 안정감과, 잠재적인 능력 개발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신 초기부터 음악감상을 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에게 매우 좋다고 하는데요.

음악 태교를 할 때에는 임신한 여성의 심리상태, 임신 개월 수 등을 고려하여 음악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산모가 직접 태아에게 노래를 불러주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깊은 호흡을 하게 되어 태아에게 좋은 산소를 공급해 주게 됩니다. 음치라도 괜찮으니 다 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요! 참참~~ 음악을 들을 때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정해 놓고 하루 2회, 1회당 10~20분 정도 감상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임신 시기에 따른 클래식 태교 음악 추천!
<임신 초기>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 제2악장 '터키 행진곡'
- 헨델 하프 협주곡 제2악장 안단테 알레그로

<임신 중기>
- 상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제7곡 '수족관'

- 드뷔시 교향시 '바다' 제 2곡 '파도의 유희', 소모음곡 제1곡 '조각배에서'

<임신 후기>
- 차이코프스키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 작품 71a '꽃의 왈츠'
- 드보르자크 '유모레스크' 작품 101-7,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 작품 95 제2악장 '라르고'


클래식이 졸리다~ 하는 분을 위해 청각을 이용한 이색적인 태교를 소개합니다.^^ 혹시 돌핀 태교라고 들어보셨나요? 돌고래가 본능적으로 내뿜는 초음파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아의 태동을 많아지게해 더욱더 건강하게 해주는 태교 방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돌고래 소리를 들으러 수족관까지 가야 해?'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시죠? 하이현이 돌핀 태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바로 현대해상 라디오 광고만 들어도 된다는 사실! 현대해상이 산모와 아이들을 위해 제작한 라디오 광고에서 돌고래 초음파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굳이 임산부가 아니여도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느낌을 받으니 모두 들어보세요.^^)




<돌고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 CI보험 라디오 광고>





임신하고 1개월쯤 지나면 기본적으로 태아의 뇌가 구성되고 4~5개월이 지나면 수천억이 넘는 뇌세포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 때 손으로 하는 활동을 하면 신경이 자극되어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데요. 그림 그리기, 색칠공부와 같은 미술 태교를 하거나 펠트나 천을 이용해서 아기 용품을 만드는 일명 ‘손바느질 태교’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느질이 어려운 분은 종이학 접기 등 손을 이용한 활동을 하셔도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지내는 열 달 동안 교감을 나누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교감을 나누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인 태담아이와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고, 아빠와 함께하면 부부간의 정신적 유대감을 이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예비 아빠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겠죠?) 일단, 아빠가 태담에 참여하게 되면 색다른 목소리에 자극받을 뿐 아니라, 아기와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태담이 부담된다면 태교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다양한 활동들이 있지만, 직장에 다니고 있는 예비 맘은 태교 활동을 위해 따로 시간 내기가 어렵죠. 그래서 직장인 맘을 위한 일상 생활쉬운 태교 실천 방법도 살짝~ 알려드릴게요. 
  

 

  직장인 맘을 위한 생활태교 Tip
1. 출·퇴근 시간에 이동하면서 태교 음악 듣기
2.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벼운 산책하기
3. 사무실 책상에 화초를 키우면서 화초가 커가는 과정을 아이에게 설명하기
4.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취미생활하기(Ex. 십자수, DIY 활동 등)  

   

회사의 눈치 아닌 눈치를 봐야하는 직장인 맘에겐 태교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강한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면 분명 아이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전달될 거에요. 산모와 아이가 모두 계획적인 태교를 통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이상 예비 조카 바보 하이현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