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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저는 일 년에 한번은 꼭 10km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년 기록도 조금씩 단축하고 있고요. (은근 자랑 중 ^.^) 뛸 때는 힘들지만, 완주한 후에는 성취감이 진짜 달콤해서 은근 중독성 있더라고요. 근데 마라톤을 사랑하는 것은 저뿐만은 아닌가 봐요. 최근에 저처럼 마라톤에 대회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저와 동기인 K사원도 며칠 전 이색 마라톤으로 유명한 ‘컬러미레드(Color Me Rad)’에 참여하고 와서 그 깨알 같은 후기를 3일 내내 들려주더라고요. 이미 상반기에 10km 마라톤에 참여한 터라 컬러미레드에는 참여 안 했었는데, 내심 후회가 됐습니다. 역시 ‘할까 말까 할 때는 해야 한다’ 라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얻어갑..
블로그를 운영할 때나 각종 PPT를 만들 때 중요하지 않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폰트’다. 폰트 하나로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오늘도 나는 ‘폰트’ 때문에 또 한 번 신이 났다. 현대해상 '좋은 블로그, Hi'의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탄생한 ‘현대해상’ 전용 서체를 마음껏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축 탄생*_*) 예전에는 유료 폰트를 구입해야 했던 아픔이 있었기에.. 좋지 않을 수 없다! 신이 난 나는 점심시간에 잠깐 만난 홍보부 신과장님과 현대해상 전용 서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서체 탄생의 이유를 전해 듣게 되었다. 근데 현대해상 전용 서체 탄생 이유를 듣는데 왠지 ‘데이트 나가기 전의 나’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얼마 전, 추석특집으로 방영한 TV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셨나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아낸 방송이라,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 쌍둥이 아빠 이휘재님, 딸바보 파이터 추성훈님, 두 아들을 둔 장현성님이 등장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아빠 육아를 보여주었어요. 아마 아빠가 육아한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 많은 분의 관심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아내의 전유물로 여겼던 '육아', 최근에는 아빠가 육아를 담당하거나 함께 육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살림하는 남편’뿐만 아니라 바깥 활동을 하는 아빠들도 당당히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는데요~ 그리하여~ 아빠로서는 최초로 육아 파워블로거에 등극한 저자, 블..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요즘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죠?! 저장이 가능하다면, USB에라도 담아 두고 간직하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 꿀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 10월엔 지난번 소개해 드린 것처럼 축제가 많아서 주말이나 징검다리 휴일을 이용해 나들이 떠나시는 분 많지요? 그러나!! 좋은 것을 보고, 맛있는 것만 먹기에도 바쁜 행락철에는 우리가 소홀히 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안전’인데요. 사실 들뜬 분위기 탓에 ‘안전’은 소홀히 하기 십상이지요. (하이현이 자나 깨나 '안전운전', 아이들과 함께 타도 '안전운전', 장마철에도 '안전운전' 자주 외친 거 기억하시죠? 그래도 모르신다면, 여러분은 간첩!) 그래서 교통사고 발생률이 여름보다도 높다고 ..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지치고 힘든 직장인의 마음을 달래줄 방법으로 '소울푸드 맛있게 먹기'가 있죠. 단순히 몸의 건강만을 위한 음식이 아니라 영혼까지 위로해 주는 '마음의 음식' 소울푸드 한 입이면 마음이 사르르 녹지요. 물론, 저는 회복이 좋은 소울의 소유자라 어떤 음식이든 먹기만하면 소울푸드의 효과를 낸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나쯤 자신만의 아늑한 고향의 맛 '소울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의 소울 푸드는 무엇인가요? (* 소울푸드: 먹는 사람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영혼을 위한 음식) 아직 소울푸드가 없다면,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후보군을 드리자면 직장인을 위해 여러번 추천 드렸던 영양만점 식..
신문을 보다가 '소녀, 달리다.'라는 감성적인 제목의 기사를 봤다.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을 위한 몸과 인성 단련 목적의 달리기 프로그램이라고 하던데.. 나 때도 저런 게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를 아쉬움과 부러움이 동시에 들었다. 기사에서 밝게 웃으며 뛰어노는 아이들 얼굴을 보니, 나 자신이 노는 것처럼 즐겁고 기분 좋아졌다. 그런데 기사에서 반가운 이름이 살짝 보였다. 바로 우리 현대해상! ㅎㅎ 자세히 살펴 보니 이 프로그램이 현대해상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었다. 비록 내가 직접 참여하거나 도와준 것은 없지만, 왠지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으쓱. :) 출근해서 꼭 알아봐야지 하고 .^^ 다음 날 사회공헌팀에 있는 대리님과 점심 식사를 하며, 어제 본 신문기사에 대해서 물어봤다. ..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지기 하이현입니다. ^^ 이제 1주일 후면 바야흐로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 한가위죠. 오랜만에 온 가족이 다 모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데요. 하지만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어쩐지 불편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죠. “취업은 했니?” 부터 시작해서 “연봉은 얼마나 받니?”, “애인은 있니”, “살이 많이 쪘네” 등… 추석과 같은 명절이면 어김없이 ‘안부’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추석 명절 스트레스 ‘공포의 잔소리’ 때문입니다. ㅠ_ㅠ 저 역시도 벌써부터 “시집은 언제가냐”고 물어오시는 어른들이 많으셔서 ‘올해는 또 어떻게 피해가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입구직자의 43%가 추석 잔소리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기 싫다는 답을 했다는 설문조사가 있더라구요.^..
오늘 아침, 옆자리에 계신 김 대리님께 칭찬을 받았다! 대리님이 월화, 이틀간 업무차 자리를 비우셔서 일을 대신 해드렸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했네. 고맙다"고 칭찬해주신 것~!! 복잡한 내용이 많아서 이게 맞나 걱정이 많았는데, 모카 프라푸치노까지 감사의 선물로 받고 나니 붕붕붕 날아가는 느낌이다.^^ (역시 커피는 프라푸치노...) 그러고 보니 저번에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을 때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동기나 상사로부터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받을 때'가 1위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고 하이현도 예전부터 '잘한다 잘한다' 칭찬 해주면 기분 좋아져서 시키지 않을 일까지 하다 야근도 하고 그런다. ^^;;; 사실 칭찬하면 우리 현대해상이 빠질 수 없다. 가까운 ..
주말에 방 정리를 하다가 예전 학창시절에 받았던 상장을 발견했다. 나 하이현, 나름대로 봉사활동으로 상도 받았던 여자! 새록새록 옛 기억이 나서 상장의 먼지를 깨끗이 닦아내어 책상 위에 두었다. 맞아 나 왕년엔 선행의 여왕이었는데 ㅎㅎㅎ 회사 다니고부터는 바빠서 봉사활동을 따로 시간 내서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사실.. 그래 인정한다. 이 모든 게 핑계다. ㅠㅠ 솔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떠나려던 계획, 친구들과 20년 우정을 기념해 농촌봉사활동을 떠나려던 계획.. 모두 차일피일 미루다 흐지부지되버렸지 않나?! 이렇게 된 것, 회사에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도 참여해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빛의 속도로 검색 시작.*_* 다행히 얼마 전 오픈한 현대해상 사회공헌 블로그 '희망리더..
오늘 아침, 친한 동료에게 메일이 왔다. '돌잔치 초대 문자 주의하세요. 클릭하는 순간 개인정보가 주르르륵 흘러나간다고 합니다;;(기사 참고)' 그러고 보니, 얼마 전 길을 걷다 경복궁을 찾는 학생들에게 길을 가르쳐줬는데, "그런데 인상이 참 좋아 보이시네요."라는 말을 듣고 기겁했던 기억이 났다. 이런 식으로 선의를 악용하는 일은 자제 좀 해주세요!-_-+ 암튼, 현대해상은 많은 고객의 정보를 다루는 업무를 하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에 어느 기업보다 민감하다. 각 직원도 마찬가지다. 현대해상 임직원은 입사 시점부터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을 통한 반복 교육을 받게 된다. 고백하자면, 나도 학생 때는 주민등록 번호를 아무 데나 흘리거나, 개인 계정의 비밀번호를 '12341234'와 같은 것으로 설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