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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튼튼한 건강
겨울철 미끄러운 빙판길 찰과상 대처법은?
2023. 2. 3. 13:00

봄은 아직 멀었는지,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날씨가 추운 겨울철엔 눈과 얼음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길이나 계단 등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쓰라린 찰과상을 입기 쉬운 계절이기도 한데요. 갑자기 찰과상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찰과상이란?

찰과상은 마찰로 인해 피부 표면에 생기는 외상을 말합니다. 흔히 ‘까진 상처’라고 하는데요. 주로 넘어지거나 둔한 물체와 부딪히면서 생길 수 있죠. 감염 가능성은 적지만 찰과상 범위가 넓다면 화학요법제를 투여하기도 해요! , 파상풍 예방주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찰과상 증상

대부분 찰과상은 깊이가 깊지 않아 약간의 출혈만 생기는데요. 상처를 입은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었을 때 오돌토돌한 점 모양의 출혈이 나고 줄줄 흐르는 듯한 출혈이 없다면 상처가 가볍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상처가 깊지 않더라도 주변이 많이 붓거나 통증이 심하고, 상처가 깊어서 벌어지거나, 흙투성이가 되는 등 오염되었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찰과상 대처법

상처 부위를 가볍게 씻어낸 후 소독용 에탄올이나 포비돈 등의 소독액으로 소독합니다. 항생제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상처가 작다면 그대로 두거나 반창고를 붙여주고, 큰 상처라면 멸균한 거즈 등으로 덮은 후 반창고로 고정하고 병원을 방문합니다.

 

찰과상 흉터 관리하는 꿀TIP!

(1) 깊은 찰과상이라면 빠르게 병원 방문하기

(2) 흙이나 모래가 상처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기

(3) 2주 이내에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기

 

오늘은 겨울철 빙판길에서 생기기 쉬운 찰과상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깊은 찰과상을 오래 방치하면 자칫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꼭 미리 병원에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