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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길게만 느껴지는데 주말은 왜 이렇게 짧은 걸까? 어느새 꿀 같던 주말도 지나고 또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다. 매주 월요일은 DJ가 노래를 고르듯이 내가 선택한 주제의 글로 구성되는 현대해상의 오픈캐스트를 발행하는 날이다. 일주일에 한 번 내가 웹진 편집장이 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 사실 몇달 전 대학 동기인 지영이에게 전화를 받았었다. 네이버 메인에 걸려있는 게 너네 꺼 아니냐며, 우연히 클릭했다가 현대해상 블로그로 들어오게 되어서 깜짝 놀랐다고.. 오픈캐스트의 ‘정보플러스’에 우리 글이 실리게 되어서 사람들이 포털사이트 메인에서 내 글을 볼 수 있었던 것이었다. 난 마치 화제의 인물이 된 것처럼 하루 종일 으쓱했었다. 이게 다 네이버 오픈캐스트 덕분이다. 마치 나만의 웹진처럼 네이버..
아침부터 이리저리 거울을 보며 옷을 갈아입었다. 오늘은 현대해상의 58주년 창립기념식이 있는 날이라 취재차 참석해야 했기 때문이다. 날이 날이니만큼 모처럼 H라인 스커트를 입고 드레스 업 했다. 고백하건데, 나 좀 예뻤다. :) 본사 강당에서 치뤄진 회사 창립 58주년 기념식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마케팅 기획부의 차장님과 주변 분들의 이야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중부사업부 이정환 사업부장님은 10년 전 월드컵 이후로 벌써 12번째 회사 창립기념일을 축하한다며 흐르는 세월을 야속해하셨다. 10년 전 광화문은 실로 엄청났다고 한다. 그때 처음 회사 사옥이 광화문에 있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당시에는 사옥이 리뉴얼 중이라 사무실에서 열띤 월드컵 응원 관경을 ..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 얼마 전, 추석특집으로 방영한 TV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셨나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아낸 방송이라,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 쌍둥이 아빠 이휘재님, 딸바보 파이터 추성훈님, 두 아들을 둔 장현성님이 등장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아빠 육아를 보여주었어요. 아마 아빠가 육아한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 많은 분의 관심을 받지 않았나 싶네요. 아내의 전유물로 여겼던 '육아', 최근에는 아빠가 육아를 담당하거나 함께 육아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살림하는 남편’뿐만 아니라 바깥 활동을 하는 아빠들도 당당히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는데요~ 그리하여~ 아빠로서는 최초로 육아 파워블로거에 등극한 저자, 블..
오늘 아침, 옆자리에 계신 김 대리님께 칭찬을 받았다! 대리님이 월화, 이틀간 업무차 자리를 비우셔서 일을 대신 해드렸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했네. 고맙다"고 칭찬해주신 것~!! 복잡한 내용이 많아서 이게 맞나 걱정이 많았는데, 모카 프라푸치노까지 감사의 선물로 받고 나니 붕붕붕 날아가는 느낌이다.^^ (역시 커피는 프라푸치노...) 그러고 보니 저번에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을 때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동기나 상사로부터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받을 때'가 1위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고 하이현도 예전부터 '잘한다 잘한다' 칭찬 해주면 기분 좋아져서 시키지 않을 일까지 하다 야근도 하고 그런다. ^^;;; 사실 칭찬하면 우리 현대해상이 빠질 수 없다. 가까운 ..
파티쉐되다! 오늘은 난생처음 케이크를 만들었다. 며칠 전부터 나는 굉장히 들떴었다. 케이크를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꼭 한번 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간 베이킹에 욕심은 많았지만, '오븐부터 사야 하나' 하는 고민에 시도조차 못 했던 나! 그런 나에게 오늘은 꿈같은 기회였다. ㅎㅎ 그렇다고 베이킹 교실에 등록한 건 아니다. 사실 오늘은 'Hi-Day'였다. 'Hi-Day'는 현대해상에서 1년에 한 번씩 본부별로 담당 임원과 일반 직원이 함께 교류하는 날이다. 그동안에는 영화나 공연관람, 식사, 호프 등 평범한 친목 차원의 활동을 했었는데, 6월부터 달라졌다. 직원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 것 *_* (감사합니닷!!) 언뜻, 회사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차원..
퇴근 후, 요즘 개그콘서트의 ‘황해’라는 코너가 너무 재밌다고 친구들이 강추하길래 다운받아 봤다. 이런 코너를 이제 보다니!! *_* 너무 재밌어서 기사를 검색해 보는 중 발견한 사실! '황해'는 '멘토-멘티'로 팀을 꾸려 회의하던 중 나온 아이디어라고 한다. 선배들의 노하우와 신입 개그맨들의 패기가 합쳐져 이런 코너가 나왔다니 멘토-멘티제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멘토-멘티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얼마 전 회사 내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1월에 입사한 후배들의 멘토링 활동이 벌써 끝났다니.. 내가 작년에 받았던 멘토링이 엊그제같이 느껴지는데ㅜ.ㅜ 그 때 선배 멘토님들을 보고 긴장하던 기억이 역력하다. ㅎㅎ 초반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사실 멘토링제도는 내가 회사에서 잘 ..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덥고 습한 장마철 날씨로 인해 자주 기분이 다운되는 요즘! 우리를 버티게 하는 힘이 있다면, 아무래도 직장의 꽃이라는 '여름휴가'죠. 하이현은 친구들과 함께 전국 바다 투어를 하기로 했는데요~ 교통 수단은 바로 '자동차!' 사실 저는 평소 베스트 드라이버의 꿈을 꾸고 있으나 현실은 차선 변경에도 마음이 콩알만해지는 '완전 초보 드라이버'인데요. 이런 제가.. 어찌하다 보니 운전담당이 되어버렸답니다.ㅠㅠ 일단자신있다고 큰소리 뻥뻥치며, 안심시켜 놓긴 했는데.. 사람 많고 차 많은 고속도로에서 잘 할 수 있을까 슬슬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운 좋게도 현대해상에서 여성운전자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답니다. 저처럼 운전을 오랜만에 하시는 분..
현대해상 소셜미디어 채널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은, 내가 입사하고 몇 달 되지 않았던 2012년 6월 무렵이었다.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현대해상에서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고객지원부'가 이 업무를 맡는 것은 당연했다. 소통과 공유를 지향하는 소셜미디어인 만큼,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이니까! 그에 앞선 2011년 7월에는 현대해상 블로그 가 고객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첫선을 보였다. 입사 후, 이 블로그 운영은 나 하이현이 맡은 과업 중 하나였는데, 생각과 달리 '고객과의 소통'은 쉽지 않은 일이였다. '소통이란 무엇인가?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 기업과 개인간의 소통은 가능한 것인가?' 등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