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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멍냥연구소
강아지는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할까? 강아지 품종별 걸리기 쉬운 질병
2024. 4. 2. 18:20

사랑하는 우리 반려동물 
어떤 질병을 조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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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아래 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행복한 반려생활을 연구하는 H멍냥연구소에서는 오늘 '강아지 품종별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 소개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반려견의 종류는 344종에 이릅니다. 반려견은 다양한 종류만큼 여러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2018년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말티즈(25.2%), 푸들(15.5%), 포메라니안(8.8%)의 병원 내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피부염·습진, 외이염, 설사, 구토 등이 반려견을 가장 괴롭히는 질병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동물병원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나이와 품종에 따른 내원 요인을 분석했는데요. 3살 이하의 강아지는 소화기관 면역이 약한 모습을 보였고, 4살 이상은 피부 관련 질병이 많았습니다. 7살 이상 반려견의 경우에는 관절 및 주요 장기 기능 관련 질병의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품종에 따라 잘 걸리는 병은 무엇이 있으며, 어떤 점을 주의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은 국내에서 사랑받는 강아지 품종인 말티즈, 포메라니안, 비숑 프리제가 조심해야 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천적으로 관절이 약하고 귀의 염증이 많은 말티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말티즈는 이탈리아의 몰타섬에서 자연 발생한 강아지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반려견 중 하나로, 하얀 모색과 까만 코와 동그란 눈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말티즈는 유전적으로 관절 질병에 약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슬개골 탈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말티즈가 주로 다니는 곳엔 부드러운 매트를 깔아 뼈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말티즈처럼 귀가 털로 덮여 있는 품종은 외이염에 취약합니다. 강아지들의 귀는 사람보다 점액분비가 활발하여 세균이나 곰팡이도 쉽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외이염을 방치할 경우, 내이염을 넘어 안면마비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품종이기에, 7살 이후부터는 심장 기능을 주기적으로 체크해보아야 한다는 점 함께 참고해 주세요!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뼈가 약한 포메라니안

 

북극 썰매견의 후손인 포메라니안은 작은 몸집에도 대범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로 유명합니다. 국내 반려견 선호도 조사에서 매년 높은 순위를 유지할 만큼 인기 반려견인 포메라니안은 2021년에는 시츄를 제치고 말티즈, 푸들에 이어 3위에 올라 ‘말푸포’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뼈가 약한 포메라니안은 말티즈와 마찬가지로 관절성 질병에 취약한데요. 또한 호기심이 많아 산책 시 해로운 이물질을 섭취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감염으로 인한 설사 및 구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따라서 무릎관절 보호를 위해 산책 시 목줄을 너무 짧게 조절하는 것을 피해 주시고, 산책 후 흥분을 최대한 가라앉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와 관절 탈구를 조심해야 할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작은 몸집에 동그란 얼굴과 꼬불꼬불한 귀여운 모습으로 사랑받는 강아지입니다. 털 빠짐도 상대적으로 적어 도시에서 함께 하기에 좋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숑타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랑하고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유전적으로 다른 강아지 품종보다 당뇨성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당뇨에 걸릴 확률이 2배 정도 높다고 하는데요. 당뇨는 백내장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활발한 성격인 만큼 슬개골 탈구와 십자인대 질병의 위험에도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순간이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물질을 먹어 구토를 하기도 하고, 다치거나, 소화기관 문제로 병원에 가게 될 수도 있어요. 또 강아지 질병은 보편적으로 나이가 드는 과정에서 슬개골 질환으로 발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이 관절 질환에 취약한 특징을 보이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주거 특성상 소형견을 키우는 곳이 많기 때문에, 소형견이 잘 걸리는 질병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죠.

이제는 가족으로 여겨지는 반려동물인 만큼, 강아지 질병 관리는 반려인의 중요한 책임과 의무 중 하나인데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반려동물의 병원비가 반려인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동물병원 1회 평균 병원비는 8만 4천 원으로, 실제로 반려인의 82.9%가 병원비가 부담된다고 밝혔어요. 이러한 병원비를 보조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보험 가입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에 맞춰 반려인과 반려동물 행복을 응원하는 펫보험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했는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우리 반려동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을 확인해보세요!

 

*출처: 손해보험협회국립축산과학원한국소비자연맹

 

 

 

 

 

 

준법감시인 확인필 제20241430호 (2024-04-02 ~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