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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대비 여름철 차량관리법! 차량 내 고온, 배터리 관리
2014. 7. 18. 08:3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지기 하이현입니다. 점점 다가오고 있는 여름 휴가철! 얼마 전 친구들과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 계획을 세웠는데요!ㅎㅎ 여행 코스부터 먹거리, 그리고 차량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계획을 짰답니다.+_+ 지난 여름, 미리미리 차량점검을 하지 않고 휴가를 출발한 탓에 도로 한가운데서 시동이 꺼지는 불상사가 있었던 까닭에,이번에는 장거리 여행인만큼 꼼꼼한 차량점검을 하고 비가 왔을 때 안전 운전법도 꼼꼼히 공부해서 떠나기로 결심했답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뜨거운 기온과 높은 습도에 지치기 쉽고, 잦은 빗줄기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고 해요! 여름철일수록 보다 현명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겠죠? 즐거운 휴가철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차량관리 및 운행법을 하이현과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_^

 

 


 

 

 


차량 내 이상 고온 관리법


더운 여름날, 자리를 비웠다가 차 문을 열면 마치 찜질방에 온 것만 같은 후끈후끈한 열기가 느껴지시죠? 차량의 안쪽은 거의 밀폐된 공간이고, 시트 또한 어두운 색상이 많기 때문에 태양의 열을 그대로 흡수해 머금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는 대시보드는 100℃까지, 차내 온도는 외부 온도의 약 2~3배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하니 고온에 주의해야겠죠?

 

“냉방은 현명하게”

차량에 탑승할 때 조수석 창문만 내리고 운전석 쪽 문을 4~5회 반복해 여닫으면 실내온도가 빠르게 떨어진다고 해요. 에어컨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송풍 스위치를 올려 10초 정도 공기를 빼내는 것도 차 안의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리는 방법이랍니다. 시원하게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처음엔 강하게 틀어 차내 온도를 떨어뜨리고 이후 약하게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어느 정도 냉각될 때까지는 창문을 약간 열어두어야 갇혀 있던 더운 공기가 빠져나간답니다.^_^


에어컨 응축기 외부에 붙은 먼지나 벌레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해요~ 필터만 청소해도 냉각 효율을 10%나 높일 수 있다고 하니 놀랍죠?+_+ 또한, 고속주행 시 연료를 아끼기 위해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에이컨 가동과 공기저항으로 인해 소비되는 연료량은 비슷하다고 하니, 고속주행 시에는 에어컨을 켜는 편이 낫겠죠?ㅎㅎ 물론 저속구간이나 긴 오르막길 등에서는 유동적으로 에어컨을 켜고 꺼가며 도로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에어컨을 목적지에 도달하기 몇 분 전에 끄면, 냉기도 유지하면서 연료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_+


“차량 내부는 안전하게”

장시간 주차로 인해 차내 온도가 올라가면 차내 기계장치도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어요!^_ㅠ 상황에 따라서는 폭발할 위험도 있다고 하니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노트북, 일회용 라이터 등 고온에서 변형 또는 폭발위험이 있는 물건은 되도록 차 안에 두지 말고, 불가피하면 수건 등으로 덮어 두도록 하세요! 또한, 잠시 자동차를 비우는 상황이라도 차량 내에 어린아이나 노약자를 홀로 두고 내리는 행동은 질식 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주의가 필요해요~


TIP 하나. 틴팅(Tinting)은 적당히!

사람이 선크름을 바르듯, 차에도 자외선 차단용 필름을 부착하는 것이 좋아요~ 서닝이란 용어로 잘 알려진 단열 필름 부착은 틴팅(Tinting)이라고 하는데, 차량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 냉방에 이용되는 연료를 절감할 수 있어요. 단, 들어오는 가시광선의 양이 70% 이하로 내려가면 표지판이나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과도한 틴팅은 하지 않도록 하세요.



차량 배터리 관리법


다른 계절에 비해 에이컨이나 전조등, 와이퍼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 갑작스럽게 차량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배터리는 전문 부품이라고 생각해 무조건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차량 내 배터리의 위치나 작동 원리, 관리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숙지해두는 것이 좋겠죠~ 물론 정비업소에 틈틈이 들러 사전 점검을 받아두는 것도 중요하답니다+_+


“방전에 주의하자”

차량 정차 시에는 전기장치를 먼저 끄고 난 후에 시동을 꺼야 해요~ 전기 소모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전기장치들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끄게 되면 배터리가 완전 충전되기 어려워요. 또한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아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시동을 걸어줄 필요가 있답니다.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으면 전압이 낮아져 성능이 떨어지고 자연 방전이 이루어지므로 주기적으로 시동을 걸어주어 엔진상태와 함께 자연 방전된 배터리의 전압을 올려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비가 오는 여름 밤에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에이컨 사용과 전조등, 와이퍼 등의 과다 전력으로 인해 배터리가 과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에어컨은 적절하게 사용하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 장시간 오디오 및 DMB 등을 가동하는 것도 자제해야 해요.


“수시 점검, 교환 철저”

피복이 벗겨지거나 헐거운 전선이 없는지 배터리의 배선도 자주 체크해야 해요. 특히 배터리의 플러스 극과 마이너스 극의 단자 주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주어야 하는데 배터리 단자 주변에 하얀 가루가 생성되어 있는 경우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황산가스에 의해 단자가 부식되는 현상이므로 방치하지 말고 꼭 점검을 받도록 하세요. 아울러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차량의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볼 여유가 없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날짜를 정해놓고 배터리의 녹을 제거해주고 녹 방지제를 미리 뿌려주어 이물질이 들러붙는 것을 방지해야 한답니다. 라디에이터의 열이 그대로 배터리에 전달되면서 고온으로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으니 단열재 등으로 배터리 주변을 감싸놓는 것도 배터리를 오래 쓰는 방법이죠~+_+



TIP 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경우


1.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해도 계속 방전이 될 때

2. 야간운전 정차 시 헤드램프의 밝기가 어두워졌을 때

3. 충전해도 배터리 인디케이터가 녹색으로 변하지 않을 때

4. 엑셀러레이터를 밟을 때, 정도에 따라 헤드라이트 밝기가 변할 때


혹시나 사고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현대해에서는 고객분들에게 다양한 하이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 배터리충전, 타이어 펑크수리/교체, 잠금장치 해제, 비상급유, 긴급견인, 긴급구난을 도와드리는 고장출동 서비스와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퓨즈교환, 라디에이터 캡 교환, 라이에이터 콕 교환, 클램프 교환을 도와드리는 무료교환 서비스는 기본! 이 외에도 차량을 무상으로 진단해드리는 차량진단서비스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까지 든든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기분좋은 휴가기간에는 들뜬 마음에 부주의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기분이 좋은 만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휴가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두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