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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안전한 운전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친환경 운전법, '에코 드라이빙'
2014. 5. 9. 08:30

안녕하세요! 현대해상 블로그 지기 하이현입니다.^^ 얼마 전 '하이브리드 카'로 첫 차를 구입한 새언니와 시승식을 하기 위해 약속을 한 하이현! 날씨도 너무 좋고, 조카들은 오빠에게 맡겨둔 채(^^;) 새언니와 단둘이 오붓하게 드라이브를 했답니다~

 

새언니와 차에 대한 얘기를 하며 가던 중 연비와 환경에 대해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새 차를 구입했다고 하더라구요~(역시 우리 새언니+_+!) 새언니처럼 연료 절감과 연비까지 좋은 하이브리드 카가 굳이 아니여도, 기존의 차로도 충분히 환경까지 생각한 운전을 할 수 있다는 말에 친환경 운전법, '에코 드라이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하이현이 준비한 <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는 친환경 운전법> 함께 보실까요~?

 


 

 

 

우리나라 운전자들이 가장 흔히 범하는 불필요한 운전 습관이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입니다. 차량 출발 시에 처음 5초간은  가속 페달을 살짝 밟으면서 시속 20km 정도까지 천천히 가속해야 하는데요, 급출발을 10번 하면 100cc(2,000cc급 차량 기준) 정도의 연료가 낭비되며, 급가속의 경우 연료 소모는 30% 이상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질소산화물(NOx) 등의 오염물질도 최고 50% 이상 급격히 증가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어요+_+!

 

반대로, 차를 멈출 때에는 주행→감속(엑셀 off)→제동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횡단보도 등을 보면 정지선 근처까지 가서 브레이크를 밟는 대신에 미리 살짝 브레이크를 밟아 '관성'의 성질을 이용해 주행하면 연비에 이득이라고 합니다^^ 다시 출발할 때에도 갑작스럽게 가속 페달을 밟지 말고 서서히 밟으면서 속도를 높이면 그만큼 적은 연료가 소모된다고 하니 운전 시에 참고하여 주행해야겠네요^_^! 참고로, 언덕에서는 평지에서부터 미리 속도를 약간씩 높여 관성을 높여주면 안전한 운전뿐만 아니라 연료낭비를 막아 환경도 보호하니 1석 3조 아니겠어요?!^_^

 

하이현이 알려주는 '경제속도' 준수하기!

친환경 운전의 기본은 바로 경제속도(60~80km/h)를 준수하는 것인데요, 교통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겠지만, 최적의 '정속도'는 경차 및 소형차(60~70km/h), 중형차(70~80km/h), 대형차(80~90km/h)라고 합니다^^ 자동차의 연비가 저속인 20km/h부터 상승하다가 60km/h일 때에 최대를 나타내고 속도가 더 높아지면 낮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속도가 느려지면 가속 페달을 살짝 밟으며 정속을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속도변화가 큰 운전의 경우 최대 6%까지 연비를 줄일 수 있다니(!!) 경제속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고연비, 친환경 운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겠네요^^ 

 

 

 

 

유사 연료란 휘발유나 경유에 용제, 등유, 톨루엔 등의 석유제품이나 석유화학제품을 혼합한 것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간혹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유사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상 휘발유를 사용할 때보다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등의 환경 파괴의 주범인 오염물질들이 1km 주행할 경우 16.3%나 증가하는 반면, 연비는 7.4%까지 감소한다고 합니다.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되도록 인증받지 않은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_+!

 

또한, 유사 연료는 자동차에도 위협적인 존재인데요, 유사 연료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엔진 내부에 퇴적물이 쌓여 배기가스의 배출량이 늘어 차량의 수명까지 단축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무제품을 팽윤시켜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발생의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고 하니, 유사 연료 사용 절대 안 돼요!!

 

하이현이 알려주는 '그린교통포인트' 적립하기!

그린교통(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및 에코 드라이빙)을 이용할 경우 스마트폰 앱으로 이동 거리를 측정하여 포인트를 부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월 최대 1만 점까지 포인트를 받아 롯데시네마, 1300K 등 제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하이현도 솔깃하네요! 회원 가입 및 모바일 앱 설치하고 '에코 머니'를 적립해주는 그린카드 발급해보세요~! 

 

 

 

 

하이현도 궁금했던 이것! 차량을 정지하고 있을 때의 자동변속기 레버의 위치인데요, 레버의 위치를 중립모드(N)에 놓아야 할지, 혹은 구동모드(D)에 놓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_ㅠ! 몇 초 정도만 기다렸다가 바로 출발할 것 같다면 굳이 변속 레버(기어)를 중립모드(N)에 놓을 필요는 없다고 해요~ 그러나 1분 이상 정차하게 될 경우라면 변속 레버를 중립모드(N)에 놓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정차하기 직전에 빨간 신호등으로 바뀌는 상황에서는 중립모드에 변속 레버를 놓는 것이 좋겠죠?^^

 

신호 대기 시 변속 레버를 중립에 두는 작은 습관만으로 구동모드(D)에서 보다 최대 약 30%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주행 시에는 안전을 위협할 염려가 있으므로 기어 중립은 피해 주세요~! 

 

하이현 알려주는 친환경 운전 10가지 약속!

- 경제속도(60~80km/h) 준수하기

- 3급(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하지 않기

- 자동차를 가볍게! 트렁크 비우기

- 신호대기 시 기어는 중립으로

-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 정보운전의 생활화

- 언덕길에서는 관성운전

- 주기적으로 자동차를 점검·정비하는 센스!

- 유사연료, 무인증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기!

 

 

하이현이 준비한 <친환경 운전법> 잘 보셨나요~? 평소 운전하던 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경제적, 환경적으로도 이득인 '에코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운전을 잘 하지 않던 하이현도 다음번 운전 때는 꼭 지켜보리라 마음먹었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실천해보아요!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알려주세요~